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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폐암 증상

아침 가래 피 원인, 피섞인 가래, 혈담증상 폐암

◑ 가래는 기도의 점막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바이러스, 세균, 먼지 등이 섞인 분비물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혈담이라고 부른다.

◑ 혈담증상이 발생할 경우, 식도나 목, 기관지, 폐 등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으로 몇가지 질병을 의심할 수 있다.


목감기

◑ 감기에는 다양한 증상이 있지만 심한 목감기의 경우에 염증으로 인해 가래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 심한 목통증, 나른함, 기침, 콧물, 고열,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목감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폐결핵

◑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폐의 내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결핵균 보균자를 통해 공기중으로 감염이 된다.

◑ 결핵균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사멸하므로 주로 일상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지인, 가족 등으로부터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 결핵균이 몸에 들어왔다고해서 모두 발병하는 것은 아니고 잠복해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게 된다. 발병시기는 예측할 수 없어서 10년, 20년씩 잠복해있다가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 초기증상은 미열과 식욕감소, 전신 권태감, 가벼운 기침 등으로 감기와 흡사하고, 진행이 되면 몇주일 동안 계속해서 고열, 식은땀, 심한 기침, 호흡곤란, 피섞인 가래, 객혈 등이 발생한다.

◑ 치료는 대부분 약을 복용하면 완치가 되는데, 치료기간이 길어서 결핵약을 6개월이상 복용해야하며 심한 경우엔 2~3개월 이상 입원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기관지 확장증

◑ 기도 벽이 염증으로 손상을 입어 호흡기와 기관지가 확장되는 질환이다. 원인은 어린시절에 걸린 폐렴의 후유증, 백일해나 폐렴, 폐결핵 치료후의 후유증으로 보는것이 보통이다.

◑ 증상으로는 다량의 가래, 나른함, 호흡곤란, 아침 가래 피, 가슴통증, 피를 토하는 각혈증상 등이다. 특히 심한 경우엔 가래가 하루에 100ml 이상 나오는 경우도 있다. 

◑ 만성이 되면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매일같이 기침과 고름성 가래가 나오고, 감기에 자주 걸리며, 호흡곤란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 완치방법은 없고, 증상이 관리와 개선을 목표로 치료를 실시한다.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 심한 경우엔 내시경을 통한 기관지 동맥 색전술 수술을 실시할 수도 있다.


폐암과 흡연지수

◑ 폐조직에 악성 종양이 발생한 질환으로 소세포 폐암과 비소세포 폐암으로 나누어진다. 

◑ 소세포 폐암은 악성도가 매우 높아 진행이 빠르고 전이가 쉽지만 항암제나 방사선치료가 잘 먹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폐암의 80%를 차지하는 비소세포 폐암은 진행은 느리지만 항암제나 방사선이 효과가 낮아서 주로 수술중심으로 치료를 한다. 

◑ 초기엔 무증상이나 진행하면 감기가 흡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장기간 마른 기침, 피가 섞인 가래, 가슴통증, 쉰 목소리, 호흡곤란 등으로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과 증상이 비슷하다. 

◑ 폐암의 원인은 9할이 흡연으로 흡연자의 발병률이 비흡연자보다 20배 높다.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낮을수록 발병 확률이 높아지며, 본인이 담배를 안피워도 주위 사람들이 흡연자면 폐암이 될 가능성이 20~30%정도 높아진다. 

◑ 흡연지수라는 것이 있는데 흡연지수 = (하루에 피는 담배개수) × (흡연 연수) 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하루에 20개피를 20년동안 피워왔다면 흡연지수는 400 이 된다. 

◑ 흡연지수가 600 이상이면 폐암 위험군으로 분류되고 700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