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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폐암 증상

명치끝 통증, 새가슴 한가운데 오목가슴통증

★ 흔히 새가슴, 오목가슴이라고도 하는 명치, 이 가슴 한가운데 명치끝이 아플땐 다양한 원인이 숨겨져 있다. 

★ 과식이나 과음, 기름기 많은 식사를 한 후에 아픈 경우가 많고, 그밖에 스트레스가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려 발생하는 경우, 과식으로 인한 급체 등도 새가슴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하지만 이처럼 원인을 알 수 있는 경우가 아닌, 원인불명의 통증이 발생할 경우엔 숨은 질환이 의심되고 주의가 필요하므로 위험한 질환 몇가지를 알아보자.

명치끝 통증, 위험한 질병은?

1. 급성 심근경색

★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동맥혈관이 동맥경화등으로 좁아져서 결국 막혀버리는 질환으로 혈액공급이 끊기면서 빠른시간내에 심장근육이 괴사, 사망까지 이를수도 있다.

★ 자각증상으로는 가슴 한가운데 통증, 어깨와 허리, 목까지 아프고, 호흡곤란, 메스꺼움, 식은땀, 부정맥 등이 나타난다. 

★ 주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원인은 혈관의 노화, 비만, 흡연, 운동부족, 과음, 콜레스테롤 증가, 고혈압, 당뇨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 사망자의 80%는 발작후 24시간 이내에 사망했고, 사망자의 60%는 또 병원에 도착하지 못해 사망했다.

★ 그만큼 심근경색은 시간과의 승부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참고사항으로 발작이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이른 아침과 겨울철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구급차를 불러야하며 최소한 3시간내에 병원에 도착 치료를 받아야한다. 



2. 폐암

★ 폐조직에 악성 종양이 발행한 상태로 악성도가 높아 진행이 빠르고 전이도 쉬우므로 사망률이 매우 높다. 

★ 초기에 증상은 잘 나타나질 않다가 진행암이 되면 장기간 기침, 가슴답답함, 명치 오목가슴통증, 체중감소, 피섞인 가래, 호흡곤란, 쉰목소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증세가 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착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은 한달이상 마른 기침이 계속되면 자세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 1기에 발견시 생존율은 70%정도이며 2기 50% 전후, 3기 15~30%, 말기는 생존율이 10% 미만이다. 말기가 되면 다른 장기들에 원격전이가 이루어진 경우가 많으므로 수술 자체가 불가능하다. 

★ 예방을 위해선 금연이 최선이지만 그것이 힘들땐 정기적으로 흉부CT를 받는것이 해결책이다. 과거에는 엑스레이 검사를 많이 활용했지만 미세한 조기 폐암을 발견할 확률이 낮아 그다지 신뢰도는 높지 않다. 엑스레이상으로 이상하다 싶으면 그건 이미 2기 이상 진행된 경우가 많다.



3. 위암

★ 초기에는 명치 부근에 통증보다는 답답함, 위화감 등의 증세가 미약하게 나올 수 있다. 진행암이 되면 속쓰림, 구역질, 상복부 명치 통증, 토혈, 검은색 대변, 구토, 위장출혈로 인한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위암은 초기에 자각증세가 나오는 경우가 매우 적고, 꽤 진행되었는데도 무증상인 경우도 적지 않아서 증상으로 조기발견을 한다는것은 거의 힘들고 보통 내시경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 위암 원인은 지나친 음주, 짜거나 맵거나 한 자극적인 음식, 흡연, 스트레스, 헬리코박터균 감염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여러가지 자극으로 인해 위점막이 파괴되어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가 되는것에서 기인한다. 특히 담배는 폐암을 비롯해 췌장암, 대장암, 간암, 식도암 등 안끼는데가 없는 위험인자다.

★ 예방하는데 있어 음식조절이나 금연 등의 생활습관이 개선도 중요하지만 최선은 내시경검진이다. 2~3년마다 정기적으로 내시경만 받아줘도 위암 예방은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