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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건강

고사리 암유발 발암물질


고사리의 효능

고사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칼슘, 철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빈혈예방에도 좋다.


고사리는 특히 모든 세포의 성장에 꼭 필요한 엽산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어린이, 임산부, 노인건강에 좋고 식이섬유소가 많아서 장건강에도 이롭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관건강에도 좋으며 간기능을 개선시켜 간세포의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고사리가 암유발?

풍부한 영양소를 가진 고사리도 단점은 있는데 바로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생고사리에는 발암물질인 타킬로사이드가 있어 다량으로 섭취할경우 방광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그밖에도 브라켄톡신이라는 발암물질도 함유하고 있다. 


고사리엔 아네우리나제라는 효소가 들어있는데 이 효소는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비타민 B1 결핍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고사리는 삶게되면 독성이 대량으로 사라지기때문에 가끔씩 먹는것은 큰 지장이 없다. 오히려 우리가 매일먹는 고기나 가공식품등이 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심지어 고사리 이외에도 샐러리, 버섯, 파슬리 양배추, 후추, 사과, 당근, 양상추등의 야채에도 미량이지만 발암물질이 발견되고 있다. 


생으로만 먹지 않는다면, 즉 삶아서 먹는다면 고사리가 가진 다양한 효능에 비하면 미량의 발암물질은 큰 문제가 되질 않는다. 오히려 적절히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 적지않게 도움이 되는 채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