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위염과 위암을 유발한다?
위가 안좋은 사람은 커피를 먹지말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유는 커피가 위장을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커피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카페인이 위산의 분비를 촉진해 과다한 위산으로 인해 위벽, 즉 위점막이 상하게 되는 원리이다.
위벽이 상한다라는것은 위점막이 약해져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하는것으로, 위염이나 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특히 만성위염은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조심해야한다.
커피가 위암을 예방한다?
커피안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암을 비롯한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는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커피는 위에 나쁜 카페인과 위암을 예방하는 폴리페놀을 모두 가지고 있는 양면성의 음식으로 볼 수 있다.
결론은 적당히 마시면 이로우나 과하면 독이 되는것이 커피이다. 위산분비가 많거나 위가 나쁜 사람은 커피를 자제하는것이 좋고, 위가 비교적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3잔정도로 적당히 마시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위염, 위암과 탄산음료, 밀가루음식.
탄산은 위에 강한 자극을 주고 위산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상하게하는 대표적인 음료로 만성위염의 원인중 하나이다. 밀가루음식은 위산분비를 촉진해 역시 위점막을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 만성위염과 위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탄산음료와 밀가루음식을 자제하는것이 좋다.
위암의 원인과 초기증상
1. 위암의 원인
흡연, 자극적인 음식(맵고 짠 음식), 소세지 베이컨 햄등의 육가공식품, 튀김이나 구이등의 탄 음식, 만성위염, 유전적 요인, 폭식, 과식등
2. 위암의 초기증상
무증상, 가슴통증, 피로감, 속쓰림, 검은색 대변, 구역질, 식욕감퇴, 체중감소, 복통, 토혈, 빈혈, 복부팽만감등
위암 예방은 내시경검사가 최선.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개선등을 통한 예방도 중요하지만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정기적인 위내시경이다. 위암은 조기발견시 생존율이 90프로를 넘을 정도로 쉽게 치료할 수 있으므로 , 3년에 1번정도는 정기적으로 위내시경을 받게되면 확실히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