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가장 완벽한 위암예방법은 내시경 검진이다. 입안을 통해 내시경을 넣어 위속을 꼼꼼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검사법으로 용종(위암이 될 수 있는 혹)이 발견되면 그 즉시 제거할 수 있다. 위내시경은 40살 미만은 3년에 한번, 40살 이상은 2년에 한번 받는것이 좋다.
2. 짠 음식을 멀리 해야한다.
위암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성분이 염분이다. 그 이유는 염분의 섭취가 많을수록 위벽이 약해지고 상해서 암세포가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염분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은 소세지, 햄, 베이컨같은 가공육과 젓갈, 김치, 장아찌같은 절임음식, 발효음식이다. 또한 라면, 짜장면, 짬뽕, 찌개, 탕류, 우동, 칼국수, 국물요리, 간장게장, 감자칩, 팝콘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들을 싱겁게 먹는것이 좋다.
3. 국물요리에 주의해야.
한국의 음식문화는 국류, 탕류, 찌개류등으로 국물음식이 많다. 이 국물에 엄청난 양의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 위암에 걸리는 이유가 된다. 선지국, 콩나물국, 갈비탕, 김치찌개, 된장찌개, 설렁탕, 동태찌개, 매운탕등 그 메뉴가지수는 셀 수 없을 정도다.
물론 국물요리가 맛있기때문에 안먹을순 없다. 그렇다면 될 수 있는한 싱겁게 먹는것이 좋고 적당히 먹는것이 좋다는것이다. 그리고 국물요리의 또다른 축은 면류이다. 면류를 먹을때는 국물을 다먹는 습관을 자제하는것이 좋다.
4. 칼륨이 많은 음식을 먹자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칼륨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바나나, 배, 감자, 키위, 검은콩, 시금치, 브로콜리, 고구마, 아보카도, 다시마, 삼치, 연근, 쑥, 은행, 콩류, 토란, 부추, 샐러리, 대추, 요거트등이 있다.
5. 금연.
담배는 위암뿐만 아니라 폐암, 대장암, 췌장암, 식도암등 다양한 암의 원인이 된다. 담배에는 수백가지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어 타인이 뿜어대는 담배연기도 조심해야한다. 간접흡연 역시 위험하다.
6.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바이러스.
위질환으로 용종, 위궤양, 만성위염등이 있는데 이중에서 용종과 만성위염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만성위염이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이 만성위염의 원인이 되는것이 파일로리균이다.
따라서 파일로리균에 감염되어 있는 사람은 위염이 발생하기 쉽고 위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것이다. 파일로리균을 제거한다면 그만큼 위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므로 제거하는것도 위암에 안걸리는 방법일 수 있다.
파일로리균은 한국인의 70%가 감염되어있다고 할 정도로 흔한 세균으로 본인이 원하면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7. 꾸준한 운동으로 비만관리.
비만인 사람은 위암을 비롯해 대장암, 간암, 췌장암, 고혈압, 심근경색등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으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관리를 해주는것 또한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