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의 초기증상은 위궤양과 엇비슷하다.
◑ 그리고 두 질환 모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원인이 된다는 점도 공통적이다. 하지만 위궤양이 그대로 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1. 위암과 위궤양의 초기증세
◑ 위암의 초기증상은 크게 특이할것이 없다. 가슴통증, 가슴쓰라림, 위불쾌감등으로 위궤양의 증세와 흡사하다. 따라서 증상만으로는 위암인지 위궤양인지 알수가 없다.
2. 위궤양이란.
◑ 위산에 의해 위벽의 점막이 손상되어 구멍이 나는 병을 말한다. 이 질환에 걸렸을때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위통증이다. 특히 식후에 위산이 많이 분비되면서 손상된 위벽을 자극해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밥을 먹고 난후에 가슴이 더 아파지면 위궤양, 밥먹기전이나 후나 비슷하면 위암. 따라서 위궤양과 위암의 차이는 식사여부로 그나마 미세하게 추측해볼 수 있는것이다.
3.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원인.
◑ 위암과 위궤양의 공통점은 증상뿐아니라 원인이 파일로리균이란데 있다. 이 파일로리균은 위점막에 기생하다가 밝혀지지않은 원인으로인해 점막이 약해지면 공격해 손상시킴으로서 위암이나 위궤양이 발생하도록 만드는것이다.
4. 위암으로 가느냐 위궤양으로 가느냐.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위점막을 공격해 손상시키는 단계까지는 같다. 그 시점에서 암으로 진행하느냐 궤양으로 진행하느냐 갈리게되는데, 어떤 원인으로 암이 되는지 또는 궤양이 되는지, 이것을 현대의학으로도 아직까지도 밝혀내질 못하고 있는것이다.
5. 위암을 예방하는 방법.
◑ 짜고 맵고 탄 음식, 육류위주의 기름기많은 음식, 흡연, 비만, 유전등이 원인이기에 식습관을 개선하는것이 가장 많이 알려진 예방방법이다.
◑ 또한 병원을 방문해 파일로리균 감염여부를 검사받고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제거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 가장 완벽한 예방법은 정기적으로 위내시경을 받는것이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5년에 한번, 용종을 떼어낸 전력이 있는 사람은 2년에 한번 받는것이 좋다.
◑ 암은 예방이 최우선이나 만일의 경우 또한 생각지 않을 수 없다. 다른 질병에 비해 훨씬 병원비가 많이 들기때문에 돈이 없으면 매우 힘들어진다. 치료비에 생활비까지 생각하면 암보험 하나 정도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