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0. 7. 27.
메이저리그, 또 노히트노런
이 무슨. 벌써 올해 다섯번째. 오늘은 템파베이 맷 가르자가 주인공이다. 볼넷만 하나 안줬어도 퍼펙트였음. 메이저리그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야? 한시즌에 한번 정도 나오는 노히트가 반시즌만에 벌써 다섯번이라니. 거기다 5년에 한번 나오는 퍼펙트가 올해 벌써 두번. 통계적으로 퍼펙트가 노히트보다 30배 정도 어렵다던데. 한국 프로야구는 10년째 노히트가 안나오고 있다. 2000년 송진우가 마지막. 그리고 한국프로야구 29년, 퍼펙트 게임은 아직까지 없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노히트와 퍼펙트가 쏟아져 나오는것은 약물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이다. 스테로이드 쪽쪽 빨며 뻥뻥 홈런을 쳐대던 선수들이 검사기준이 강화되는 바람에 더 이상 약빨을 못받고 투수들이 기록들을 쏟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기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