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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자궁에 혹 수술, 자궁 혹 원인 증상 크기

◑ 여성 특유의 대표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 자궁근종은 자궁에 혹이 생기는 양성종양 질환을 말한다. 30세 이상 여성 5명중 1명이 걸릴 정도로 많이 발생하며 요즘은 20대 여성도 증가추세에 있다. 

궁 혹 원인은?

◑ 자궁근종의 원인은 명확하게 특정되지 않고 있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정도만 추측되고 있다. 

◑ 초경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은 발병하지 않으며, 폐경기가 다가오는 나이가 되면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난소의 여성호르몬이 깊이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균형의 혼란도 원인의 하나로 볼 수 있으며, 수면부족, 편식, 운동부족, 동물성 지방섭취 등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 흥미로운 점은 흡연자 여성쪽이 발병률이 낮다는 점인데 이는 니코틴이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기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양성종양이고, 폐암은 악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쪽이 현명한 선택인지는 명확하다.



자궁 혹 증상

첫번째로 생리과다출혈을 들 수 있다. 생리가 10일 이상 지속되고 생리시에 출혈량이 많으며, 생간같은 형태의 핏덩어리(혈전)가 많이 생성된다. 

◑ 두번째는 빈혈이다. 과다 생리로 인해 철결핍성 빈혈이 발생하는데 현기증, 피로감, 심장박동증가, 호흡곤란, 식욕감소, 나쁜 혈색, 이명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 세번째는 강한 생리통이다. 근종 자체는 수축하지 않고, 주위 근육부분이 생리혈을 배출하기 위해 강하게 수축함으로써 강한 통증이 발생한다. 

◑ 기타 증상으론 배뇨시 통증, 변비, 빈뇨, 하복부에 덩어리, 팽만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자궁 혹 크기

◑ 근종의 크기는 완두콩만한 작은 크기부터 10cm이상 주먹만큼 커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엔 아랫뱅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 환자들의 평균 크기는 6~7cm 정도, 두께는 3~4cm 정도로 알려져있으며 10cm이상이면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추천된다.

◑ 크기가 커질수록 다른 장기를 압박하기 때문에 변비, 허리통증, 아랫배 통증, 빈뇨 등의 증상을 발생시킨다. 방광을 압박해 자주 소변이 마렵고 통증이 발생, 직장을 압박해 변비가 발생하며, 골반의 정맥을 압박해 허리 요통이 나타난다.



자궁 혹 수술

◑ 증상이 없을때에는 근종의 크기 발육을 관찰하는 정도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엔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근종의 성장을 억제시킨다. 즉 아프지 않으면 놔두지만, 아프면 치료를 해야한다는 것.

◑ 치료대상이 되는 것은 전체의 10%정도인데, 약물치료로는 근본적인 완치는 힘들고 크기를 최대한으로 줄이는것에 의미를 둔다.

◑ 약물치료로 증상을 억제시킬 수 없는 경우엔 자궁근종을 절제하는 수술을 실시하는데 종양이 있는 부분만 절제하거나, 심한 경우엔 자궁 전체를 적출하는 방법도 있다.

◑ 최근에는 근종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막아서 근종을 고사시키는 자궁동맥색전술, 초음파의 힘으로 근종 크기를 작게 만드는 집속초음파 치료 등의 새로운 수술 방법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