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난소암/난소암 증상

난소 혹 증상과 난소암 예방

◑ 난소는 혹(종양)이 가장 생기기 쉬운 장기로 양성인 경우를 난소낭종, 악성인 경우가 난소암이다.


◑ 일반적으로 종양은 90%가 양성, 나머지 10%가 악성이다. 


난소 혹 증상, 양성

1. 장액 낭종

◑ 나이를 불문하고 많이 발생하는 케이스로 혹안에 노랗고 투명한 액체가 쌓이며 전체 낭종중에 약 25%를 차지한다.


2. 점액낭종

◑ 젤라틴처럼 끈적끈적한 액체가 쌓이게 된 것으로 약 20%를 차지하며 폐경 후 여성에게 많다. 특징은 종종 거대화해서 배 전체에 퍼져 복막염을 일으킬때도 있다.


3. 자궁내막성 낭종

◑ 자궁내막증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혹.





4. 성숙 낭성 기형종

◑ 종양 내부에 피지, 모발세포, 연골 등이 들어있으며 일반적으로 크기는 10cm 이하로 발생빈도는 50% 이상을 차지한다. 대부분 20~30대에 많이 걸리고 나이 많은 사람일수록 암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5. 난소 혹의 증상

◑ 종양이 커지는 경우에 요통, 빈뇨, 설사, 변비, 하복부 팽만감, 질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엔 대부분 통증이 없고 커지면 하복부에 따끔따끔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6. 치료 방법

◑ 작을때는 경과를 관찰하지만 사이즈가 커지면 적출 수술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수술은 임신과 관련된 중요한 장기이므로 예후와 환자 나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


◑ 수술을 하는 경우 복강경은 5일 정도, 개복 수술은 10일 정도 입원을 해야 한다. 


난소암

1. 경계성 악성 종양

◑ 양성 종양과 악성 난소암의 경계에 있는 상태로 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다.


2. 난소암

◑ 양성 난소낭종 중에서 10% 정도가 악성화해서 암이 되는데 출산 경험이 없는 사람, 초경이 빠른 사람, 초산이 늦은 사람,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사람 등이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 초기에는 자각 증상은 없고 진행암이 된 후에 하복부에 혹이 만져지고, 하복부 팽만감과 통증, 고열, 식욕저하, 요통, 다리붓기, 배설 장애, 하혈, 구토, 전신피로감 등이 발생한다.


◑ 초음파 검사, CT, MRI, 생화학 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는 개복수술, 항암제 요법을 병용한다. 


◑ 난소암 생존율은 1기 85%, 2기 64%, 3기 41%, 4기 27% 정도로 낮은 편이다.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 2기 이상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5년 생존율은 좋지 않은 편이다. 또한 통계적으로 환자의 60%가 치료후 몇년 안에 다시 재발한다.


난소암 예방 방법

◑ 최선의 방법은 건강진단을 할 때마다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며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운동과 식이요법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


◑ 비만이 되지 않게 적정한 체중을 유지할 것, 과음하지 말 것, 스트레스 제거, 야채 위주의 식습관 등이 필요하다. 


◑ 특히 피임약은 난소에 부담을 주는 배란을 억제하므로 장기적으로 복용할수록 예방에 효과적이다. 


◑ 임신과 출산 경험이 많을수록 발병률은 낮아지며 일본 의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7시간을 초과하면 난소암 위험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