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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워킹데드 6화 줄거리, 시즌1 쫑

 워킹데드 시즌1 제 6화 최종회 줄거리
프랭크 다라본트가 시즌1 작가 전원해고!
이유는 작가들끼리 허구헌날 쳐싸워서.
그러나 워킹데드는 계속될 것.
워킹 데드 시즌2는 2011년 가을에!!

오프닝에서 쉐인이 릭을 져버렸던 사정이 드러났다.
딴엔 릭을 구하려 애는 썼지만 아수라장의 혼란속에 릭의 심장이 멈춘것으로 착각하고 버리고 도망친 것이다. 
사정이 사정이니만큼 릭을 버린건 납득할 수 있겠는데. 
친구의 와이프를 넘본건 진짜 찌질해.


CDC 안으로 진입한 릭일행을 맞이하는 남자는 CDC의 연구원이었던 에드몬드 제너 박사.
박사의 도움으로 릭일행은 간만에 샤워도 하고 와인파티도 하며 행복을 만끽한다.
하지만 제너 박사의 표정에선 알 수 없는 그림자가 느껴지는데.


술이 떡이 된 쉐인이 로리와 독대한다.
자신은 결코 릭을 냉정하게 버린게 아니라 릭의 심장이 멈춰 할 수 없이 두고 나왔다고 변명해보지만,
로리의 얼어붙은 마음은 열리질 않는다.
화가 난 쉐인은 로리를 겁탈하려하고 로리는 쉐인의 얼굴을 할퀴며 필사적으로 거부한다.


세상이 엉망이 된 이후로 가장 행복한 밤을 보낸 릭일행. 
그렇게 영원히 행복하면야 좋겠지만.
아침이 되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박사의 브리핑을 듣는다.
제너박사는 인간들을 이 꼴로 전락시킨 발병의 과정은 설명하지만 정작 중요한 원인은 무엇이며 해결책은 무엇인지는설명하질 못한다. 그리고 제너박사는 거꾸로 가는 시계가 왜 1시간이 남았는지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고 휙가버린다.
연구소의 동력이 이제 1시간밖에 남지않았다는거밖엔.


심상치않은 분위기에 지하실에 내려가보니 기름은 떨어졌고 발전기가 멈추는것은 시간문제.
한편, 깨끗한 옷에 가운까지 입고 어딘가 결연함이 느껴지는 얼굴의 제너박사.
릭일행이 캐물어도 친절히 설명해주지도 않는다.
우왕좌왕하는통에 제너박사는 출입구를 봉쇄시키고서 한다는 말이..
다같이 죽자!는 것이다.
동력이 떨어지기까지 남은 시간은 30분.
CDC자체의 소멸프로그램에 의해 자동폭파 타이머가 작동한것이다.
대릴이 가만있을리 만무, 제너박사를 줘패려하는걸 뜯어말리고.
봉쇄된 문은 도끼로 내려쳐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와중에 덩달아 빡친 쉐인이 제너박사를 총으로 위협해보지만, 
이미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 박사에게 협박같은건 통하지 않는다.
어차피 좀비가 되느니 차라리 다같이 죽는게 낫다는 어거지 논리를 설파하는 제너박사.
다같이 죽어야하는 시간은 다가오고 릭이 박사에게 최후의 수단을 쓰는데..
인간적인 호소,,..기회를 달라는것이었다.


릭의 인간적인 호소가 통해 제너박사가 일단 1차 봉쇄문은 열어주지만,
안드레아와 재키는 탈출하지않고 그냥 연구소에 남아 죽겠다고 우긴다.
데일은 안드레아 설득에 나서지만 여동생을 잃은 상실감에 요지부동의 안드레아.
데일은 자기도 같이 죽겠다고 퍼져앉아버리고 안드레아는 자신땜에 데일까지 죽게될까봐 갈등한다. 
한편 먼저 나간 릭일행은 난관에 부딪히는데 바로 연구소를 둘러싸고 있는 방탄유리.
도끼로 찍고 샷건을 쏴도 끄덕도 하지 않는 유리벽.
대위기의 순간, 캐롤이 깜짝 수류탄을 건네고 수류탄을 이용해 유리벽을 폭파, 모두 탈출한다.
빨리 벗어나야하지만 데일과 안드레아를 기다리느라 차를 출발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폭발직전에 아슬아슬하게 데일과 안드레아가 탈출하고 연구소는 대폭발한다.

시즌1 마침내 종료

연구소 탈출 직전 제너박사가 릭의 귀에 대고 무언가 중얼거렸다.
릭의 표정변화로 봐선 무언가 심상치않은 비밀이 전달되어진것 같은데.
시즌2는 아마도 이 제너박사가 전해준 비밀과 관련된 전개가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