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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닥터 챔프, 줄거리 강소라

 줄거리

선수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두명의 주치의와 선수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태릉선수촌.
외과의사인 김연우(김소연)는 권력을 가진 교수의 비리를 들추어내다 병원에서 쫓겨나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태릉선수촌에 들어간다. 만년 2인자 유도선수인 박지헌(정겨운 분)은 깐깐한 주치의인 연우와 사사건건 부딪히다가 결국 연우때문에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하고 선수촌에서 쫓겨난다. 지헌은 우여곡절끝에 다시 입촌하고 다시 연우와 부딪히면서 사랑을 느껴가는데....
한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다가 사고로 은퇴하고 재활의학 전문 의사가 되어 돌아온 이도욱(엄태웅분)은 선수촌 의무환경을 개선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선수들에게 한없는 애정을 쏟고, 한때 도욱을 사랑했던 국가대표 수영코치 이혼녀 강희영(차예련 분)은 다시 만난 도욱에게 정리하지 못했던 감정이 다시 살아나고...   

 주요 등장인물


이도욱(엄태웅)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재활의학과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유력한 메달 유망주였던 그는 시합 중 불의의 사고로 척추손상을 입고 하지마비 판정을 받아 다리를 절게 된다. 이후 선수촌 의무환경을 개선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해 의사가 되어 태릉선수촌으로 돌아온다. 
유머러스하며 화술이 뛰어나나 오로지 선수들을 위한다는 마음외엔 사랑에는 관심이 없다. 선수촌에 의사가 되어 돌아오니 한때 사랑했던 희영이 수영코치로서 국가대표를 이끌고 있다.  









김연우(김소연)
태릉선수촌 주치의, 정형외과
입발린 소리를 싫어하고 융통성없고 욱하는 성격으로 사람들과 잘 부딪힌다. 정형외과 의사로서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가졌지만 존경받는 서교수의 의료사고를 고발했다 병원에서 쫓겨난다. 대한민국 어떤 병원도 그녀를 받아주는 곳이 없어 결국 태릉선수촌에 입사하지만 특유의 성격때문에 적응이 쉽지만은 않다. 특히 자신이 재활을 담당하게 된 유도국가대표인 지헌과는 툭하면 갈등을 일으키는데 









박지헌(정겨운)
유도 국가대표선수
겉은 멀쩡하나 인대,발목, 관절 어디 하나 성한곳이 없다. 20대대부터 촉망받는 유망주로 전국을 호령했으나 동갑내기 유도 천재 상봉에 등장하며 2인자로 전락한다. 아시안게임, 올림픽은 한번도 출전해보지 못한채 어느덧 나이는 서른,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아시안게임엔 꼭 메달을 따내고 싶지만 새로 들어온 의사인 연우와 사사건건 갈등을 일으키고 연우때문에 결국 국가대표 자격을 잃고 선수촌에서 퇴출당한다. 








강희영(차예련)
수영 국가대표팀 코치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선수들과 격없이 지내는 신세대형 코치. 아름다운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남자선수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지만 유부녀이다.
남편과 이혼하던 날에 현역 시절 연인이었던 도욱이 선수촌에 나타나고 자존심땜에 도욱에게는 이혼사실을 숨기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조금씩 봉인하고 있었던 도욱에 대한 연정이 살아나는데.. 













권유리(강소라)
수영 국가대표 선수
최신의 유행이나 피부관리에 더 관심이 많은 신세대로 선수촌내 인기 톱의 선수. 실력은 한국에선 최고이나 국제경기는 참가에 의의를 두는 수준.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감정의 변화가 심해 기록의 기복이 심하다. 자신을 여동생으로밖에 보질않는 지헌을 좋아한다. 










유상봉(정석원)
유도 국가대표 선수
지헌의 친구로 같은 체급의 라이벌이기도 하다.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올림픽, 아시아선수권을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이룬 천재로 지헌에겐 인생의 벽이기도 하다. 성실하고 자기관리에 철저한 선수들의 롤모델이다.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오지랖만 넓은 지헌의 모습이 눈에 거슬려 그를 무시한다.












고범(임성규 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승리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않는 안하무인 왕싸가지로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준 지헌과 유리로 인해 조금씩 마음을 열고 진짜 국가대표로 성장한다.
굴지의 김치브랜드 기업의 자제로 입촌날부터 강철체력으로 유도부 훈련기록을 모두 갈아치운다. 천부적인 재능과 체력을 바탕으로 날이 갈수록 지헌의 막강한 적수로 성장한다.










강우람(신동)
유도 국가대표
지헌의 선수촌 동기로 여성스럽고 섬세한 성격.
착하고 항상 남을 배려하지만 강한 훈련량을 소화해내지를 못해 다른 선수들의 민폐가 되는 고문관. 꿈은 요리사.














 
 
오정대(마동석)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
선수를 소모품 취급하는 감독으로 늘 선수들을 갈구며 압박한다. 지헌의 고군분투에 조금씩 변해간다.









 




허택우(이시언)
유도 국가대표 선수
유도팀 주장이자 군기반장.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타입으로 선배들에겐 잘하나 후배들에겐 악랄하다. 입이 가벼워 선수촌 안테나다. 











강소라 멜로 CF 지하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