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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슈퍼스타k2, top10, 김지수와 장재인, 허각과 김그림, 김은비와 박보람, 강승윤


 장재인과 김지수
박진영: 3일동안 심사하면서 관객의 심정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들은건 처음인거 같애요. 너무너무 감동적이었고 신났고 잘했어요..

이승철: 신선한 충격을 주셔서 감사하고요. 서인영의 신데렐라가 과연 어떻게 변할까하고 굉장히 기대가 컸는데 아주 만족스럽고요. 우리가 심사를 맡고나서 가장 어려운 심사가 될거 같습니다. 

박진영: 보기에는 장재인이 잘했지만 모든걸 계산했을땐 김지수.

윤종신: 두 친구 다 아주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두사람중 하나를 떨어뜨린거는 쉽지않은 결정이엇습니다. 한사람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역할을 했고요. 한사람은 뒤에서 화음으로 받쳐주는 역할을 했어요. 김지수씨 앞으로 나와주세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완벽한 배틀.
탁월한 편곡과 김지수의 멋진 기타반주, 세련된 화음.
심사위원들의 박수세례. 이번 대회의 베스트 퍼포먼스였다.
장재인을 혹평했던 박진영도 머쓱해졌을것이다.

박진영: 기획사 사장이 아니라 개인적인 팬이라면 기타치는 김지수. 

박진영의 김지수에 대한 이 의견이 우리 가요계의 현실과 슈퍼스타k의 방향을 잘 말해주고 있다.슈퍼스타k는 데뷔를 시켜 시장에서 통할만한 인재를 뽑는것이 취지이다. 서인국이 최종 우승자가 된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일반인조차도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이기에 가수라면 말할것도 없다. 가창력, 연주능력, 춤실력, 랩실력, 외모, 성격등 종합적인 부분들을 취합해 평가하는 것이 슈퍼스타k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슈퍼스타k2 김그림


 김그림
윤종신: 튜닝이 훨씬 안정된 느낌.
이승철: 노래에 대한 전반적인 해석, 안정성, 보컬소스가 훨씬 낫다.
김그림은 이미지 회복이 쉽지 않을거 같다.
라이벌 미션 연습중에 또 비호감다운 성격을 보여줬다.
어쨌든 막상 라이벌 배틀에선 충분히 합격할만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슈퍼스타k2 허각

허각
박진영: 일단 조장으로서는 낙제점을 주고 싶어요. 그러나 개인으로는 오늘 유일하게 제가 소름이 끼쳤었어요.
지역예선에서 설운도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던 주인공으로 어린시절 어머니와 헤어져 어렵게 살아오다 진실게임에 쌍둥이인 형과 출연해 어머니를 겨우 만났지만 어머니는 이미 다른 가족을 꾸리고 살고 있었기에 지금은 연락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슈퍼스타k2 강승윤

 강승윤
이승철: 사실 개인적으로 기대가 좀 컸었는데 노래를 잘 꾸미면 그래도 좀 포커스를 받을만한 실력을 보일 수 있었는데.
박진영: 자작곡은 좀 실망스러웠구요. 분명히 뭔가 스타성이 있는데 얼~이렇게 꼭 목소리를 바꿔서 노래를 불러야 되는건지 그거 고칠 수 있는거에요? 아니에요?

일단 조별미션에서 탈락을 했으나 패자부활전을 통해 올라왔고 다음주 방영될 최종 배틀을 통과해 top11에 들었다고한다. 


슈퍼스타k2 김은비

슈퍼스타k2 김은비

 김은비
박진영: 훨씬 잘할수 있을거 같아요. 그렇게 리듬을 잘 탈줄 몰랐고 노래하는거 역시 새로운 면을 봐서 합격시켰어요. 

위사진이 예선때 모습, 아래가 슈퍼위크때 모습으로 다이어트 효과인듯하다.
가창력은 인상적이지 않으나 끼가 느껴져 좋았다

슈퍼스타k2 박보람

박보람
윤종신: 보람이는 살빼고 이러면 나름 스타성이 있어.
박진영: 몰입을 안하는게 첫번째 문제고, 두번째는 박자를 안타요. 평생 리듬없는 노래만 할래요? 목소리가 분명히 좋은게 있고 나이가 어려서 합격시킨거에요.


슈퍼스타k2

 가식은 금물
이승철: 그럼 이중에서 한명이 탈락한다고하면 누굴 뽑겠어요?
이정영: 그냥 제가 탈락하겠어요. 왜냐면 제 꿈의 크기보다는 이 친구들의 꿈의 크기가 훨씬 크고 저는 판소리를 하지 않습니까?
박진영: 정영씨 지금 굉장히 큰 말씀을 하셨는데 이 길이 아니면 죽겠다는 사람이 아니면 우리는 필요없어요. 아 이거 해보고 안되면 판소리로 돌아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나왔다면 당연히 떨어져야돼요. 지금 그런 말씀을 하신거에요?
이정영: 아니요.
박진영: 이 길이 자기 목숨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뭐 난 다시 판소리로 돌아가면 되니까 지금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는..
이정영: 근데 저는 그렇게 말한것보다는 친구들이 받을 상처가 저는 더 크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박진영: 꿈의 크기가 본인은 이 친구들보다는 작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우리는 꿈의 크기가 가장 큰 사람을 뽑는게 우리의 의무에요.
이정영: 예 그럼 제가 가장 큽니다.바꿀게요 제가 제일 커요.

아직도  촌스러운 가식을 떠는 친구가 있다는것이 놀랍다.
그녀의 대답은 진심일리도 없거니와 설령 진심이라 할지라도 결코 좋은 평가를 받을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