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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로렌스 피시번 친딸 성.인영화 데뷔

로렌스 피시번

만약 자신의 딸이 성인영화, 그것도 포르노 영화에 출연하겠다고 한다면 그 심정이 어떨까?
정말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곤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 되지않을까?
한국이라면 아마도 너죽고나죽자나 호적파기, 둘중 하나의 선택이 될것같은데 우리 대인배 미국도 크게 다르진 않은거 같다. 

매트릭스 시리즈, CSI의 레이몬드 박사로도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 로렌스 피시번이 이 이지경에 처해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딸인 몬타나 피시번(19살)이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야,동계의 파라마운트쯤?)와 계약을 하고 촬영까지 마친 xxx등급의 영화가 8월에 출시된다는 소식으로 본인은 킴 카다시안처럼 유명해지고 싶은게 목적이라고. 

카다시안은 2007년에 섹,스 비디오 유출로 크게 이슈를 일으켰었다. 비비드 엔터테인먼트가 사서 dvd로 뿌렸는데 대박. 섹시 아이콘 등극, 인기와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도전 슈퍼모델 저지도 나가고 댄싱 위드 스타도 나가고 데이빗 레터맨쇼, 제이르노쇼, 지미팔론쇼등...그리고 밀려오는 영화, 드라마 그리고 수많은 남자들의 애정공세. 요즘은 호날두하고 연분이 났다는 소문인데.

아마도 몬타나는 어린 나이에 카다시안의 이런 센세이셔널한 인기가 부러웠던 모양이다. 그 또래라면 그 심정이 납득은 간다.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하고 모든 남자들이 좋아하고. 돈이야 아버지가 부자니까 아쉬울껀 아니겠고. 어쨌든 저 나이땐 아무리 설득하고 설교를 해봐야 모를것이다. 직접 맞부딪혀서 현실의 벽을 느껴봐야 깨닫겠지. 

카다시안은 비디오유출 이전에도 끼가 예사롭지 않았고 인기도 있었고 외모는 급이 다르고, 한마디로 포텐을 인정받고 있었으니까 살짝 불만 붙어주면 언제든 폭발하게 되있었던거. 사람들 주목만 한방 시원하게 끌면 카다시안처럼 될꺼란 착각은 오래가지 않을거 같다. dvd가 얼마나 팔릴지 보면 알겠지. 

한편 아버지 피쉬번은 대분노, 판권을 사서 불태워버리려는 목적으로 제작사에 수백만불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몬타나는 아버지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크게 기뻐하며 '나는 사람들이 내 영화를 사서 보기를 원하고 내 가족들이 내가 무엇을 하든 자랑스러워해주길 원한다.'라고 했다는데.  
과연, 이런 딸을 자랑스러워해 줄 부모가 몇명이나 될까?
몬타나는 작년에도 매춘혐의로 체포됐지만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감옥행을 피한 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