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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대장암 증상

방귀냄새가 지독한 이유, 잦은 방귀의 원인


◑ 방귀의 횟수와 방귀냄새는 장내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과 같다. 


◑ 방귀냄새가 지곧하면 대장쪽에 질환이 의심되고, 방귀가 잦을때는 위장부터 대장까지 폭넓게 원인을 추정해볼 수 있다.


방귀냄새가 지독한 이유는?

◑ 방귀는 입으로 마신 공기 70%, 장내에서 발생한 가스 30%로 구성된다. 가스는 장내의 박테리아가 음식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데 여기서 냄새가 결정된다.


◑ 장내에는 좋은 박테리아와 나쁜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는데 방귀냄새가 지독하다는건 장내 환경이 악화되어 나쁜 박테리아가 증식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방귀냄새가 심한 증상을 통해 장염, 대장암등의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잦은 방귀의 원인은?

◑ 근본적으로 가스가 많이 쌓이기 때문에 방귀가 자주 나오는것이므로 만성위염, 장염, 직장궤양, 과민성대장증후군, 요로결석, 췌장암, 간암, 대장암, 위암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잦은 방귀에다가 냄새까지 지독할 경우 만성위염이나 대장암의 가능성이 있다.


1. 장염

◑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대장균, 캄필로박터균, 노로바이러스등의 바이러스가 장에 염증을 발생시켜 다양한 소화기증상을 유발하는 병을 말한다. 


◑ 대폭으로 증식한 나쁜 세균이 음식찌꺼기를 분해하면서 다량의 가스를 생성해 잦은 방귀를 만들고 냄새도 심하다. 그밖의 장염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발열, 구토등이 동반된다.



2. 과민성 대장증후군.

◑ 염증이나 궤양같은 질환은 없는데 방귀가 잦고 설사, 변비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원인은 주로 스트레스나 과로, 정신적 불안, 우울증등이다. 성격이 예민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3. 만성위염.

◑ 위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약해진 위가 제대로 음식물을 소화를 못시키는 케이스다. 


◑ 소화가 제대로 되지않은 음식물이 대장에 쌓이면서 가스를 유발하고 지독한 냄새의 방귀가 자주 나오게 된다. 만성위염은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 위염과 위암은 위내시경 검사로 진단하는것이 가장 정확하다. 위내시경 검사주기는 3년에 1번정도가 좋다. 위암은 3기 이상 진행되면 생존율이 50%미만으로 떨어지므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위암말기 생존율은 10%미만으로 사망률이 극히 높다.



4. 대장암.

◑ 대장에 암이 생겨서 장의 조직이 괴사를 일으키면서 썩은 양파같은 냄새가 발생하는데 그것이 밖으로 분출되어 방귀에서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 그밖의 대장암 초기증상으로는 배변습관 이상, 혈변, 설사, 빈혈, 식욕부진, 체중감소, 복통, 변비, 우측 아랫배에 혹이 만져지는등이 나타난다. 


◑ 대장암 검사방법은 대장내시경이 가장 정확한데 5년에 1번정도가 적당하고 40살 이후에는 3년에 1번 받는것이 좋다. 대장암 생존율은 위암과 엇비슷한데 3기 50%이하, 4기 5%로 대장암 말기는 거의 가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