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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보드워크엠파이어 6화 줄거리, '블랙삭스 스캔들' 아놀드 로스스타인에 대해

 
'도박범죄의 전설' 아놀드 로스스타인(1882년 -1928년)

보드워크 엠파이어에서 루치아노의 후견인 역할로 등장하는 아놀드 로스스타인.
'미스터 빅' '돈줄' '두뇌' '해결사'등의 별명을 가진 아놀드 로스스타인은 야구팬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역사적인 사건 1919년 월드시리즈 '블랙삭스 승부조작 스캔들'의 주모자로 유명한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말미에 하기로 하고. 

아놀드 로스스타인은 스마트 갱스터, 비즈니스맨 갱스터의 효시로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주인공인 에녹 '너키' 존슨이 정치깡:패인데 비해 그는 사업가 깡:패라고 볼 수 있다. 알카포네, 럭키루치아노, 에녹 존슨등의 갱스터들이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지듯이 로스스타인 역시 '금융 및 도:박''전문의 뉴타입 갱스터로서 본 TV쇼에선 비중이 적지만 실제론 미국 조직범:죄역사에 있어서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가지며 조직범죄학 연구에선 필수적으로 다루어지는 인물로서 일부 학자들은 미국 조직범죄의 아버지다라고까지 할 정도이다. 작가 스캇 피츠제랄드는 그의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 등장하는 개츠비의 친구인 마이어 울프세임이란 캐릭터가 로스스타인을 본뜬 캐릭터임을 밝히기도 했다.


알 카포네의 스승이 조니 토리오라면 럭키 루치아노의 스승은 아놀드 로스스타인이었다. 로스스타인은 루치아노에게 옷을 어떻게 입고, 저녁식사자리에선 나이프와 포크는 어떻게 다루는지까지도 가르쳤다고 한다. 또한 조니 토리오, 마이어 랜스키, 프랭크 코스텔로, 더치 슐츠, 필 카스텔등의 전설적인 갱스터들에게도 스승격의 인물로서 로스스타인의 사업감각은 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시카고의 조니 토리오는 뉴욕을 방문하기 전엔 항상 로스스타인의 허락을 구하기조차 할 정도였다.  


아놀드 로스스타인은 1882년 미국 뉴욕에서 부유한 유태인 사업가인 에이브라함 로스스타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놀드의 형이 랍비가 되기 위한 공부를 했던 반면에 아놀드는 어려서부터 수학에 재능을 보였으며 불법적인 사업에도 관심을 가졌다. 어려서부터 학업에 흥미를 잃었던 아놀드는 16살에 학교를 자퇴하고 여행사에 일하면서 도:박에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경마,야구,복싱,선거까지 모든 승부도:박에 대해 기록하고 분석하며 실력을 쌓는다. 그는 또한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 대부업체를 설립해 타고난 계산머리로 큰 돈을 벌어들이게 된다. 당시 아놀드는 항시 100불짜리 돈뭉치를 한다발씩 지니고 다닌다고해서 '돈줄'이란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돈이 많았다.

1909년 로스스타인은 27살의 나이에 캐롤린 그린이라는 영화배우와 결혼을 하고 1910년에는 뉴욕 맨하탄에 카지노를 설립한다. 로스스타인이 설립한 카지노에선 경마, 복싱, 야구등의 스포츠도:박이 성행했는데 광범위한 정보원과 정보망을 가진 덕분에 그는 30살이 되기전에 백만장자가 된다. 1919년엔 월드시리즈 승부조작사건인 '블랙 삭스 스캔들'을 배후에서 조종해 대박을 터뜨리게되는데 그는 6만불을 신시네티 레즈에 배팅해 27만불을 벌어들인다. 이 사건으로 다음해인 1920년 대배심에 소환되지만 물증이 없어 기소되지 않고 풀려난다. 같은때 금주령이 실시되고 로스스타인은 럭키 루치아노, 프랭크 코스텔로, 더치 슐츠등을 어깨로 고용해 기존에 전개해오던 마:약, 대부업, 도:박등의 사업등에 아울러 주류밀매까지 손을 뻗치게 된다. 하지만 주류밀매사업은 경쟁자들이 너무나 많았고 조직간의 트러블을 통제하기가 벅찼기에 이익도 적어 결국 몇년만에 손을 떼고 자신이 가장 잘하고 경쟁도 적은 고리대금업에 주력한다. 로스스타인의 사무스타일은 특이했는데 브로드웨이의 한 레스토랑에 상주하면서 보디가드들에게 둘러쌓인채로 창문을 통해 거리를 내다보며 일하는것을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1928년 11월 46살의 로스스타인은 맨하탄의 파크 센트럴 호텔앞에서 총을 맞고 심각한 중상으로 사경을 헤매다 다음날 사:망한다. 범인으로 잡힌 인물은 도:박꾼인 조지 맥마너스였는데 경찰에서 밝힌 범행동기는 포커게임에서 32만불의 빚을 진 로스스타인이 지불을 거부한데 대한 복수였으나 맥마너스는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 그 이유는 로스스타인이 총상을 입고 입원한 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도 경찰의 질문에도 범인에 대해 함구했으며 용의자로 잡힌 맥마너스에 대한 확인 역시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로스스타인의 유산은 마이어 랜스키, 벅시 시겔과 로스스타인의 가족들이 나눠가졌다. 


로스스타인이 왜 범인을 밝히지 않았는지는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아놀드 로스스타인 암:살에 관련된 음모이론중엔 그의 애제자인 더치 슐츠가 범인이란 설이 무게를 얻고 있는데 로스스타인이 후견인을 맡고 있는 잭 다이아몬드가 슐츠의 절친이었던 조이 노를 죽인데 대한 친구로서의 복수라는 것이다. 부상상태로 봐서 스스로 가망이 없음을 느끼고 애제자에게 배신당한 사실이 수치스러워 무덤까지 안고 가면서 유태인으로서의 명예라도 지키려했다는 논리이다. 로스스타인은 너무나 영리하고 신중했기에 수많은 불법을 저지르고도 평생동안 한번도 구속된 적이 없었는데 감옥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유태교의 율법을 어기지않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1919년 월드시리즈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부조작 스캔들

'블랙삭스'는 화이트삭스 즉 흰 양말들이란 이름을 가진 야구팀이 승부조작으로 야구의 정신을 더럽혔다는 점을
조롱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블랙삭스 스캔들은 
메이저리그 야구역사에 있어 씻을 수 없는 오명이자, 한편으론
영화나 소설, TV드라마등에서 직간접적으로 끊임없이 등장하는 소위 '껀수'이기도하다. 
영화 '꿈의 구장'과 '에잇맨아웃'은 블랙삭스 스캔들을 소재로 한 영화들로서 공통적으로 '블랙 삭스 스캔들'로 영구제명당한 8명의 야구선수들에
대한 동정어린 시선을 담고 있다. 구단주의 횡포로 
돈의 유혹에 넘어갈 수 밖에 없었던 선수들의 처지를 설명하고
처음엔 고의패배에 주력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양심을 회복해 최선을 다하려는 선수들의 순수한 열정을 부각시키
려는 의도의 영화들이었다.
그리고
영화나 미드에서 배우들이 내뱉는 대사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특히 농담용으로
애용된다. 


승부 도:박은 누가 승리할지를 예상하고 돈을 걸어 배당율에 따라 돈을 지급받는 게임으로 야구도:박은 1900년대초
당시 뉴욕에서 가장 인기있는 도:박중 하나였다. 특히 7전 4선승제 즉 최대 7차전까지 벌어지는 메이저리그 월드시
리즈는 엄청난 돈이 몰리는 그 해에 열리는 가장 큰 판이었다. 하지만 월드시리즈는 최대 7경기까지 가능은 하지만
4승을 먼저 해버린 팀의 우승이 결정되어버리기때문에 7차전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었고 경기가 적을수록 수입이
적은 도박업자들로서는 이 점이 무척 아쉬웠다. 또한 구단주들 역시 보다 많은 관중수익을 원하는 상태였고, 아놀드
로스스타인을 비롯한 도박업자들은 이러한 점을 이용해 구단주들에게 로비를 벌여 
월드시리즈를 9전 5선승제 즉
최대 9차전까지 치룰 수 있도록 하는 결정을 이끌어낸다. 도박업자들은 축하파티를 열고 올레를 외쳤지만 그것으로
그치지 못하고 9차전이 가능해진 첫해가 되자마자 원대한 꼼수를 실행에 옮기게 된다.

사건은 리그우승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프로야구팀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1루수인 칙 갠딜이 로스스타인의
보디가드인 에이브 아텔에게 접근하면서 시작된다. 갠딜은 10만불을 주면 자신과 동료들이 고의로 경기를 패배할
수 있다는 제안을 한다. 
당시 뉴욕에서 도박사이자 '쩐주'로 유명했던 로스스타인에게 갠딜이 우선적으로 접근했던
것은 자연스런 수순이었다. 아텔로부터 보고를 받은 로스스타인은 
직접 발로 뛰며 계획을 실행에 옮길 행동대원으
로 조셉 설리반이란 도박꾼을 뽑는다. 
설리반은 칙 갠딜과 접촉을 하고 총대를 맨 갠딜은 평소에 구단주에게 불만
이 많던 동료 7명을 호텔에 집합시킨다.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수들은 구단주인 찰스 코미스키에게 강한 불만을 품고 있었는데 재정압박에 시달린
구단주가 지나치게 긴축운영을 했기 때문이었다. 
연봉은 메이저 최저수준이었고 심지어 세탁비까지 쪼으면서 선수
들이 유니폼이나 양말도 빨아입지 못하는 정도였다. 시커먼 양말을 신고 경기에 임하는 일들이 발생하면서 '화이트
삭스'란 구단의 이름이 조롱을 받아 '블랙 삭스'란 비아냥까지 듣게 되고, 선수들은 수치심마저 느끼게 되면서 원성
은 극에 달했다. 하지만 '헝그리 정신'이라고 했던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는 약속을 떠올리
며 선수들은 미친듯이 플레이를 했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결국 리그우승을 일궈내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물론 코미스키 구단주는 인센티브 약속을 져버렸고, 
돈이 너무나도 필요하고 절실했던 화이트삭스 선수들은 이렇
게 유혹에 넘어갈 만반의 태세가 갖춰진 상태였다.

갠딜의 주도로 브로드웨이의 한 호텔에 집합한 7명의 선수들(에디 시코티, 끌로드 윌리암스, 찰스 리즈버그, 벅 위버,
 프레드 맥멀린, 오스카 펠쉬, 그리고 전설적인 선수인 '맨발의 조' 조 잭슨)은 달콤한 유혹을 못이기고 8만불이란
돈을 받기로하고 고의패배 계획에 동의를 하게된다. 로스스타인은 승부조작에 참가할 도박사들을 규합하고
 본인도
신시네티 레즈의 승리에 6만불을 배팅한다.
<승부조작에 참가했던 8명의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수들>


1919년 10월 1일 마침내 월드시리즈 1차전이 시작되고 화이트삭스는 시즌29승을 거둔 리그 최강의 투수인 에디
시코티를 선발로 올리지만 시코티는 계획대로 엉망으로 던져 6실점을하고 4회에 강판당하고 팀은 신시네티 레즈
에게 9대1로 대패하게 된다. 2차전 역시 4대2로 패배하며 순조롭게 승부조작이 진행된다. 

하지만 애초 계약당시 매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에게 돈을 지급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아놀드 로스스타인은 모든 경
기가 끝나면 주겠다고 미루면서 꼬이기 시작한다. 열받은 선수들은 3차전을 승리해버리고 똥줄이 탄 아놀드는 바로
선수들에게 돈을 지급하고 선수들은 계획대로 4차전과 5차전도 계획대로 고의로 패배한다. 

사실 월드시리즈가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화이트삭스가 고의로 패배하려한다는 소문이 파다했는데 강팀인 화이트
삭스가 의욕없는 플레이로 1승4패 벼랑에 몰리자 의심은 확신으로 굳어진다. 화이트삭스 선수들에게 팬들의 항의와
야유가 쏟아지고 선수들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리고 도박사들이 또다시 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열받은 선수들은
 젖먹던 힘까지 내며 6차전과 7차전을 이겨버린다. 거액을 신시네티 레즈에게 배팅을 한 아놀드는 또다시 똥줄이
타고 8차전의 선발투수인 윌리암스에게 부하를 보내 이기면 부인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두려움에 떨게 된
윌리암스의 고의플레이로 화이트삭스는 10대5로 다시 대패, 마침내 신시네티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두게 된다.
아놀드 로스스타인을 비롯한 도박사들이 엄청난 돈을 거머쥐게 된 것은 물론이다.  


월드시리즈가 끝나고 모든 사람들이 화이트삭스의 승부조작을 확신했지만 물증이 없었기에 야구계도, 검찰도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해가 바뀌고 1920년 소문과 파문이 더욱 커져감에 따라 아메리칸 리그의 회장은 내사에 착수
해 마침내 9월, 뉴욕 자이언츠의 투수인 루브 벤턴으로부터 승부조작에 관한 증언을 확보하게 된다. 연이어 신문들
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친 특종기사들을 터뜨리고 결국 승부조작에 관련된 화이트삭스의 8명은 전원 구속되어 법정
에 세워진다. 법정은 야구선수들이 도박사들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하고, 패배를 위한 고의적
인 플레이 역시 입증하지 못면서 선수들에게 무죄를 선고할 수 밖에 없게된다. 선수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고, 구단주들은 팬들을 달래기 위해선 본보기를 보여야한다고
마음먹고 승부조작에 관계된 8명의 선수들을 영구제명시킨다. 

모든 일을 설리반을 통해 진행시키면서 단 한번도 선수들과 얼굴을 직접 맞댄 적이 없었던 이 사건의 몸통인 아놀드 로스스타인은 유력한 용의자로 꼽혀 시카고 대배심에 소환되었지만 자신은 평범한 사업가이며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주장했고 물증을 찾을 수 없었기에 검찰은 결국 로스스타인을 기소하는데 실패한다.  


 
보드워크 엠파이어 Boardwalk Empire 시즌1 6화 줄거리


백주대낮에 너키의 수금원이 함정에 빠져 2천5백불을 털린다.
범인은 너키에게 해고를 당했던 미키의 사주를 받은 이탈리안 갱스터들.
수금원은 너키에게 범인들이 외지인들이라고 보고하고 너키는 루치아노이거나 그와 관련된 패거리들임을 직감한다.


지미를 제거하라고 보내놨더니 지미의 엄마인 질리언과 질펀한 애정행각에 빠져버린 루치아노.
함흥차사가 되어버린 루치아노에게 전화를 거는 로스스타인.
도대체 보고는 언제 올릴거냐고 닥달해보지만 루치아노는 머뭇거리기만하고.
아직도 지미의 와이프인줄 알고 있는 루치아노에게 로스스타인은 마누라가 아니라 엄마라고 가르쳐준다.


전편에서 그리스구역에서 난동을 피운 카포네의 일로 쉐리단조직에게 펄이 테:러를 당하고 결국 자:살로 이어졌는데.
이 일로 카포네와 지미를 소집한 조니 토리오는 그리스구역에서 손을 떼자고 말한다.
카포네는 항의해보지만 토리오는 전쟁하기 싫으니 그렇게 알라고 나가서 차나 닦으라고 무안을 준다.
하지만 지미는 이런식으로 물러서는 것은 조직의 체면이 서질 않는다고 조언을 하고 토리오는 고민한다.
이 드라마에서 카포네는 간은 크지만 약간 멍청한 캐릭터로 그려지고 있다. 
주인공격인 지미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상대적으로 카포네의 캐릭터가 된서리를 맞은 격.
항시 카포네는 지미와 비교되는 쩌리신세인데 토리오조차 카포네는 무시하고 지미의 얘기는 귀담아 듣는다.
그냥 힘만 센 바보처럼 그려지고 있는 카포네가 안타깝다. 


마가렛의 집을 찾아간 조사관 앨던.
그러나 마가렛의 집은 텅텅 비었다. 
너키의 롤스로이스가 실어갔다는 옆집 부인의 말에 황당한 표정이 되어버리는 앨던.
한편, 우체국에 차려놓은 임시수사본부에 뉴욕지부의 국장이 기습방문을 하고.
앨던은 위스키 강탈사건을 포함, 마가렛 남편살:인사건까지 모든 중범죄의 배후는 너키라고 보고하지만,
국장은 증거가 없다면서 앨던에게 매몰차게 타박을 준다.


너키는 루치아노를 수금원 강탈사건의 강력한 용의자로 간주하고 취조를 한다.
루치아노는 범인으로 몰리자 화가나 지미의 엄마를 빗댄 농담으로 너키를 자극, 
결국 쳐맞고 난동을 피우려다 엘리에게 제압당한다.
너키는 쓸데없는 짓하지 말고 얌전히 지낼것을 루치아노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너키의 사랑을 얻게 된 마가렛은 너키의 주선으로 아이들과 함께 삐까뻔쩍한 새집으로 이사를 한다.
남자 잘 만나 팔자가 피게 된 마가렛은 오랜만에 행복을 느끼지만 이대로 모든것이 순조로울리만은 없고 댓가가 따른다. 자신만 바라보길 바랬던 마가렛은 바쁘기만한 너키에게 아쉬움을 느끼던차에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된다.
정부가 한명 있는줄은 알았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것. 마가렛을 방문한 묘령의 여인과 아이에게서 즐비한 공동주택들 모두가 너키의 첩들이란 얘길듣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쉐리단조직과 회동하는 토리오조직.
토리오, 카포네, 지미는 무기를 소지하지 않고 참석, 시작부터 한수접고 들어간다.
토리오는 그리스구역에서 손을 떼겠다고 말하고 쉐리단은 예의차원에서 작은 구역 몇개를 넘기겠다고 합의한다.   
부츠에 숨겨온 지미의 칼때문에 잠시 소동이 있었지만 두 조직은 기분좋게 합의를 하고 나오는데.
지미가 카운터에 잠입시킨 토리오측의 여자가 총기를 지미들에게 전달하고.
지미와 카포네는 쉐리단조직원들의 뒤를 급습, 모두 살:해한다. 
그리스구역을 화끈하게 접수한 토리오.


마가렛은 실의에 빠져있지만 너키는 여전히 주색을 탐하는데 여념이 없다.
너키에게 있어 마가렛은 수많은 여자들 중 하나일뿐 특별힌 큰 의미가 있는 여자는 아닌것이 현재.
마가렛은 자신이 현재로선 너키의 유일한 사랑이 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달았을것이고 무언가 반격을 준비할것 같다. 
6화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