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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생초리 2화, 롤코걸 이정아, 줄거리

 2화 줄거리

2화는 1화에 비해 좀 재미가 떨어진다.
웃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
1화에선 플롯도 무척 흥미롭고 개성있는 캐릭터들이 구축이 되는듯한 인상을 보여주면서 2화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었는데, 아쉽게도 2화에선 캐릭터들이 더 재밌는것을 보여주질 못한다. 
광화문 전광석화의 활약도 없고. 
전체적으로 캐릭터의 재미가 별로였는데 그렇다고 전개가 빨라진 것도 아니다. 
연출보다도 극본이 모자르나 싶은 느낌이 일단 드는데.
송재정 작가였더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삼진증권 생초리 지점에 도착한 직원들. 
다 쓰러져가는 가건물이긴해도 혹시하는 기대로 들어가보지만 역시나 내부도 창고수준.
첨단기술도시 지정지역에 전화는 물론,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고.
설상가상, 화장실조차 존재하지 않는 여건에 경악한다.
본사에 항의전화를 걸어보지만 휴대폰조차 불통.
우여곡절끝에 발전기를 돌려 전력은 확보한다.
근데 인터넷이 안되면 주식거래는?


한편, 영업부 대리 봉진수는 휴대폰 신호를 쫓다 구덩이에 빠져 기절, 한참 후 깨어나본니 벌써 밤이다.   
평소 워낙에 존재감이 없는 인물이라 동료직원들은 진수의 실종자체를 모르고 있고.
공포에 떨던참에 난데없이 나뭇가지 사다리가 내려와 진수는 이를 타고 올라와 탈출한다.
올라와보니 진수를 구해준 누군가는 사라져버리고 없는 상태.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삼진증권 직원들을 지켜보고 있다. 


벼락에 맞은 수학천재 민성은 대뇌에 손상을 입고 전혀 숫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바보로 전락.
고민하던 민성은 여동생 민희(이정아 연기)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여동생으로부터 진지하게 수학과외를 받아보지만,
심지어 1+ 1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아무런 진전이 없다. 


삼진증권 직원들은 자신들의 숙소인 144번지를 찾기위해 길을 나서보지만 쉽지가 않다.
길을 헤매던 끝에 밤이 되어서야 불빛을 발견하고 가보니 생초지 지점 가건물로 되돌아 온 결과가 되버린다. 
할 수 없이 가건물에서 밤을 지새는 직원들.

 
다음날, 거의 거지꼴이 되버린 직원들은 다시 144번지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섰다 마을을 발견한다.
사람 한명 보이지 않는 고요한 마을, 집들도 모두 비어 있다.
직원들은 아무곳이나 들어가 배를 채우고 담궈놓은 술까지 마시고 신나게 즐긴다.
어떻게봐도 사람이 사는 정상적인 집이건만.


회의나 브리핑에서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민성.
사장으로부터 회장을 상대로 하는 브리핑을 준비하라는 통보를 받는다.
민성은 결국 회장앞에서 브리핑을 하기 직전 기절쑈까지 하며 위기를 빠져나오지만
더이상 직무를 수행하긴 힘들겠다고 판단, 사직서를 준비한다.
하지만 민성은 사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려는 순간, 자신만을 바라보는 가족들의 얼굴이 떠오르고,
얼떨결에 사장에게 지맘대로 갖다붙힌 프로젝트B를 제안하는데,
그 내용은 자신을 생초리로 전출시켜달라는 것.


자고 일어난 직원들 눈앞에 낫을 든 노부부가 눈을 부라린다. 
집주인이 돌아온 것이다.
알고보니 생초리 마을 전체가 하와이 단체관광을 다녀온것.
도둑으로 몰린 직원들은 마을 전체사람들에게 쫓기는데.


한편, 1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던 전 삼진증권 직원에 이어 두번째 희생자가 나오는데.
죽은 직원과  함께 찍은 사진속의 여자다.
발견된 사진속의 직원과 중소기업 사장은 이미 죽었고, 마지막 여자까지 세남녀가 모두 죽는 미스테리한 사건.
과연 삼진증권 생초리 지점 직원들과 어떤 관련이 있는것일까?

 탐구생활걸 이정아(주인공 민성의 여고생 동생역)

롤코걸, 탐생걸, 탐구생활걸로 알려진 이정아가 주인공 조민성의 여고생 동생 조민희 역할로 출연하고 있다.
왈가닥 성격의 철없는 캐릭터를 맡고 있는데 귀엽고 상큼한 매력이다. 


 
이름: 이정아
출생: 1987년 5월 18일
소속사: MK커뮤니케이션즈
경력: 2007년 미스춘향선발대회 정
tvN 슈퍼스타R 선발 1위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생초리 여고생 조민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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