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top11, 김소정, 장재인, 존박, 김지수, 허각, 김소정, 박보람, 이보람, 강승윤, 김그림, 앤드류 넬슨
박보람, 김은비 |
박진영: 보람양 만약에 누가 살을 엄청나게 빼라고 한다면 어때요?
박보람: 저도 혼자서 다이어트할라고 많이..했는데..저 엄청 뚱뚱했는데?
윤종신: 지금 많이 뺀 거에요?
박보람: 네 많이 뺀거에요.
박진영: 보람양 체중을 빼고 싶다고 했는데 잘못뺀거보니까 의지력이 부족한 친구구나하고 떨어뜨린다면 저한테 할말 있어요?
박보람: 제가 의지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계속 저희 할머니가 여기 슈퍼스타 간다고 계속 먹이시는거에요. 막 보양식도 먹이시고. 저는 제 잘못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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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가 더 잘하죠. 알고 있는 곡이니까'
박보람의 당돌한 대답에 심사위원들이 빵 터졌다
어디서 이런 아줌마스런 옷을.
이제 17살짜리 얘를 무슨 아줌마를 만들어놓고.
언뜻 보면 막돼먹은 영애씨 같기도하고.
차라리 교복이 낫겠다.
김소정, 강승윤, 현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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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원인은 명확하다.
자신감의 차이.
가까스로 합격한 김소정.
박진영이 반했던 몇초 안되는 춤사위가 합격을 시켰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진영: 승윤군 본인의 가장 스페셜한 부분이 뭔거 같아요? 강승윤: 노래를 할때 흘러나오는 느낌? 제가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서 독특하지 않나. 이승철: 본인이 이번 대회에서 어디까지 진출할 수 있을거 같아요? 강승윤: 한 top7? 박진영: 이거 설명해봐요. 내가 우승해야하는 이유는 난 스타가 되기위해 태어났으니까라고 적었는데. 강승윤: 아주 간단해요. 저는 사람들앞에서 뭔가 하는게 좋아요. 일반적인걸 하고 싶지가 않아요. 무대위에 올라와서 되게 힘들어하는 사람들. 근데 저는 무대위에서 물론 떨려요. 근데 그 떨리는 두근거림이라던가 몸의 전율같은게 되게 기분이 좋거든요. 윤종신: 강승윤, 현승희..둘다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야. 누가 더 치명적이냐를 따져보자고. 승희는 떨어. 반대야 승윤이는 너무 안떨어. 요만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지금 자신감이 너무 넘쳐. |
최종인터뷰가 강승윤과 현승희의 승패를 미세한 차이로 갈랐다.
장재인, 허각, 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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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이후로 악평만을 들어온 장재인과 늘 허접했던 존박.
윤종신: 일단은 제 맘속에 약간 반전이 일어났거든요? 허각씨는 이 노래를 부를 때 또 박진영처럼 부르는거에요. 없던 비음을 넣었다 지금? 노래를 재주많은 사람처럼 부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어떤 노래를 들으면 자기화하지 않고 박진영식 창법이 허각한테도 들어가서 군데군데 들리는데 반대로 존박은 자기식대로 불렀던것 같아요.
이승철: 제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선천적인 보컬은 허각씨가 더 뛰어나요. 존박씨는 후렴구에서 노래가 높은음이 나오기 전까지는 자기목소리가 전혀 나오지를 않아요. 전달력이 너무 없는거죠. 자신도 없고.
엄정화: 저도 윤종신씨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굉장히 노래를 잘 부르시는데 어제랑 그저께 느꼈던 그 느낌이 어디 갔을까? 그런 느낌. 그리고 존박씨는 굉장히 좀 우리가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아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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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션리
물건을 놓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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